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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30% 절감… ‘한전 수전합리화사업’ 이용해보세요
2023-10-24

빌딩, 공장, 지식산업센터, 학교 등의 전기요금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한전수전합리화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 시내 한 빌딩의 변압기 시설을 살펴보고 있는 한전수전합리화사업단 직원.고종철 기자 sddesk@donga.com

 

동아엠텍, 전문기업과 사업단 꾸려
공장·빌딩 등 특고압 수전 최적화
A사 월 1082만원 → 861만원 감축
설비 공사비 6개월∼3년 걸쳐 납부
전기요금 절감 감안하면 부담 적어

 

경기 포천의 제조공장인 A사는 전기요금 때문에 고민이 많다. 공장 직원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냉방 온도 낮추기, 조명 끄기 등 전기료를 낮추기 위한 노력도 해봤지만 체감할 만큼의 효과는 나오지 않았다.

그러던 중 동료 사업가로부터 “전기료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말을 듣고 한전수전합리화사업단에 문의했다. 전문가 상담과 설비 공사 등을 진행한 결과는 놀라웠다. 공장의 전기 사용량은 한달 평균 4만9608KWh로 요금은 1082만3790 원. 매월 1000만 원이 넘는 전기요금은 큰 부담이었다. 수전합리화사업에 따른 공사 이후 전기 사용량은 6만7558KWh로 종전보다 26.6% 늘었는데도 청구된 요금은 861 만1870원으로 20.4% 줄었다. KW당 전력단가도 218.2원에서 127.5원으로 확 줄었다.
 

한전으로부터 전기를 받는다는 뜻의 수전(受電) 합리화사업은 전기 사용자의 과도한 전기 구매를 방지하여 기업, 빌딩, 공장 등의 전기 사용료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한전은 에너지절감사업(ESCO)이자 ESG 경영 장려사업으로 적극 시행하고 있다.

산업용과 일반용 전기는 가정용 전기와 달리 수전 및 부과(賦課) 체계가 다르다. 산업용 전기를 사용하는 공장이나 일반용 전기를 사용하는 빌딩, 교육용 전기를 사용하는 학교 등은 일정기간 사용량을 예측해 한전과 수전용량 계약을 맺도록 돼 있다.

그런데 문제는 구매자가 소비 전력량을 정확히 예측하기 힘들다는 점이다. 대부분 실제 사용량을 크게 초과하는 수전용량 계약을 맺는 바람에 필요 이상의 전기를 과다 구매하는 셈이다.


○공장, 빌딩, 상가, 학교 등 비용 절감 기대

동아엠텍(대표이사 강승호)은 한전수전합리화사업을 위해 전문기업(한국건축전기설비기술사회 국내 유일 기술인증 협약체결) 등과 한전수전합리화사업단(단장 맹종섭)을 꾸리고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 중이다.

동아엠텍의 사업 절차는 크게 ▲기존 특고압 수전을 저압 등 최적의 경제적 수전방식으로 변경하고 ▲계약용량 변경 ▲용량축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월간 전기료를 15∼30%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A사의 사례를 보면 사업 전에 비해 전기 사용량이 늘어났음에도 월 612만 8366원을 절감했다. 사업을 하지 않았다면 1474만236 원을 내야했는데 41.6%를 절약한 것이다.

 

 


이 사업의 대상은 계약전력 300KW 이상 특고압 고압수전 사용업체로 대다수의 공장, 빌딩, 상가건물 등이 해당된다. 사업의 주요 골자는 ▲특고압 수전의 최적수전 변경(요금적용전력 500KW 미만의 중소공장) ▲특고압 수전의 최적수전 변경 또는 계약용량 변경(1000KW 미만의 중소공장) ▲특고압 수전의 계약용량 변경(1000KW 이상의 대형공장, 지식산업센터, 상가, 대학 등)으로 요약된다.

여기에 변압기 구조조정 등에 들어가는 비용은 사업단이 선(先)부담하기 때문에 회사 입장에선 초기 투자비용이 사실상 없다. 설비 공사비는 6개월∼3년에 나눠 납부하는 방식인데 사업 이후 전기료 절감효과를 감안하면 사실상 돈이 거의 들지 않는 셈이다.

한전기본공급약관과 전기사업법 시행규칙에 따라 공사는 사업단과 한전이 동시에 진행하며 한국건축전기설비기술사회의 기술사가 기술보증과 하자를 담당한다.

전기기술사가 공장, 빌딩 등의 지난 5년간 전기사용 패턴을 분석한 뒤 최적의 수전을 제안한다. 이로써 고객사는 한전과 실질적인 구매계약을 체결하는 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설비가 완료되면 하자보증보험(3년)을 발행한다.

사업 접수는 간단하다.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전기요금고지서의 앞, 뒷장 사본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송부한 뒤 에너지 진단 및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무료 컨설팅을 요청하면 된다. 사업 타당성이 인정될 경우 프로세스에 따라 사업이 진행된다.

전정남 동아엠텍 한전수전합리화사업부장은 “최근 전기요금의 급상승으로 전기를 주 에너지로 사용하는 기업들이 체감하는 전기료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한전수전합리화사업이 빌딩, 공장, 지식산업센터, 학교 등의 전기료를 획기적으로 낮추면서 탄소 배출 감소 등으로 ESG 경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한전수전합리화사업 Q&A
저압 수전 공사 후 용량 변경… 최대 500KW까지 확대 가능

▲최적수전변경 고압 → 저압


-계약 이후 공사 완료까지 얼마나 걸리나.

“각 한전 지사 사정에 따라 소요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 변압기의 여유가 있을시 바로 설치가 가능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통상 2개월 이상 소요된다.”


-변경 후 증설 및 장비 도입 등 용량 확장이 되면 비용이 추가되나.

“저압 수전이 가능한 500KW까지는 확대가 가능하고 한전시설불입금 비용이 추가된다. 이에 따른 공사비는 들지 않는다.”


-신축 건물도 저압 변경이 가능한가.

“이 사업은 절감액 산출을 위해 몇 년 정도 전기 사용량과 사용패턴이 정해진 수용가를 대상으로 하지만, 계약전력 500KW이하의 신축건물은 처음 신축 당시부터 저압변경이 가능하다.”


-저압수전 공사 이후 전기요금 청구는 어떻게 되나.

“공사한 날로부터 적용해 매월 말일 전기요금이 청구된다. 전기 공사를 15일에 했다고 가정하면 15일간은 저압요금으로 계산하고 별도 계산 근거를 전기요금에 명시한다.”


-상환기간을 늘려 사업 후 바로 이익을 볼 수 있나.

“성과배분 기간은 2년 사업의 상환기간을 3년 또는 4년으로 설정하는 등의 방법을 협의해 바로 이익을 볼 수 있다.”


▲변압기 용량 계약전력 축소


-전력 축소공사는 어떤 장점이 있나.

“기존에 변압기를 2대 이상 사용하고 과잉설치 상태일 경우 1대 이상의 연결을 끊고 휴지시키는 공사이다. 공사 이후 기본요금 적용전력을 바로 낮출 수 있으며 변압기 무부하손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휴지한 변압기는 예비 변압기로 활용할 수 있어 비상시 즉각 전기공급이 가능하다.”


-정전작업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

“전기공사 시 정전된다. 약 5∼10시간 소요되며 주로 주말이나 야간 공사로 진행한다.”


-계약전력 축소시 반드시 공사를 해야 하나.

“1차로 변압기 교체나 변경공사를 반드시 해야 한다. 용량 축소에 따른 관련 전기 설비 기기도 규정에 맞게 교체해야 한다.”

도움말 | 맹종섭 한전수전합리화사업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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